Tomas College Prep Column
Tomas College Prep 칼럼을 소개합니다.

Sunny 칼럼: 과외 활동 전략

작성자
tomasedu
작성일
2018-11-19 11:17
조회
31
학생들의 하루 하루는 너무도 힘들고 버겁다. 기본적인 학교 생활에 필요한 시간 외에도 교내에서 하는 과외 활동들, 그리고 나름의 장점을 찾고 프로화일을 만드는 목적으로 학교 외의 활동및 개인 교습 (로보틱, 디베이트, 경시 대회 준비 등)은 물론 이고 동아리 활동에 요구되는 연습시간과 모임들(밴드, 운동 원정 경기, 개인 교습 등)로 요즘 학생들의 시간은 벅차게 연결되어 쉴틈이 없어 보인다.  잘 시간도 부족하고 숙제 할 시간이 없다고들 불평을 한다.

그런데 그런 가운데에서도 시간 관리를 현명하게 하고 꾸려 나가는 학생이 있는가 하면 그 어려운 것들을 해 내면서도 즐거운 마음으로 하는 학생들도 눈에 띈다.  대학교 레벨의 AP 수업을 몇 개씩 수강하며 완벽한 성적 유지와 SAT 등 시험에서 단 한번의 시도로 높은 점수를 확보해 놓고,  비슷한 성적의 학생들 사이에서 자신을 드러 낼 수 있는 unique한 과외활동까지 어느것 하나 부족함이 없이 만들어 내니 그저 놀라울 뿐이다.

문제는 현실적으로 이런 학생은 정말 극소수이고 대부분의 학생은 그렇지 못하다. 그리고 사실은 그렇지 못한 아이들이 더 정상이고 일반적 임에도 해가 갈수록 부모들의 착각과 욕심은 점점 현실성을 잃어가며 내 아이가 그 극소수의 몇명에 해당한다고 생각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아이 혼자서 못 하는 것도 부인 할 수 없는 사실이고 공립 학교에서 대학 준비에 대한 개인적인 도움을 받는 것 역시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나 역시 모든 학생에게 손 내밀어 도와 줄수 있는 입장도 아니다 보니 지켜보는 안타까운 심정은 어쩔수 없다 치고 지면을 통해서라도  대학 입시와 지원 준비에 놓쳐서는 안되는 그 미묘하고도 단답이 없는 과외 활동에 대해 얘기 하고 도움이 되고자  한다.

이전 칼럼에서 11학년의 과외활동 전략에 대해  알아 본 적이 있지만 사실 현 11학년은 이 부분에 있어 그다지 시간이 많지 않다.  10학년들은 그나마  선배들보다 12~15개월이라는 여유를 가지고 있고 그 짧지도 길지도 않은 시간을 어떻게 활용해야하는지 보도록 하자.

10학년을 끝내고 맞는 여름 방학은 나머지 고등학교 생활동안 어떤 모습을 보여야 할지 정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그리고 그 여름 계획은 지금, 즉 겨울부터 시작 되어야 하는 것임을 강조한다.  특히 11학년이 시작 되며 과외활동의 정점을 보여줄수 있는 활동이나 방향을 찾도록 많은 연구와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  케이스를 보기에 앞서 대부분의 학생들이 베토벤이나 아인슈타인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열정과 재능은 있어도 모두가 타이거 우즈나 빌 게이츠가 되지는 않는다. 때문에 많은 학생들은 좌절하기도 한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없다. 저명한 유명인사들은 못 되더라도 아직 우리 학생들에게는 증명된 재능에 앞서 보여줄 수 있는 인격과 성품과 관심을 보여 주는 도구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과외활동이다. 무슨 뜻인가?

Sam의 예를 보자. Sam은 총명하고 의욕에 찬 학생이었지만 그다지 뛰어난 재능은 없다. 하지만 어려서부터 비지니스에 관심이 있었다. 돈 벌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고 나름 어린아이의 사고일지라도 사업적 마인드를 엿볼수 있는 언행을 보이곤 했다.   10학년을 마치는 여름부터 집 근처 CPA 사무실에서 보조로서 일을 하기 시작했고 졸업할 때까지 2년동안 매주 10~16시간씩 일을 하였다. 그렇다면 이 경험은 수학 천재도 아니고 경시대회의 수상자도 아닌 Sam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해주는가? 첫째, 나이를 넘어선 신뢰도. 어떤 직장도 신뢰하지 못하는 고등학생에게 2년동안 일을 주지않는다. 둘째, 꾸준한 노력과 일관성. Sam은 2년여 동안 꾸준히 많은 시간을 이 일에 투자하였다. 셋째, 학교와 그 외의 활동을 밸런스하는 능력. 넷째, 직접 용돈을 벌어 쓰는 독립심. 종합적으로 좋은 인품을 표현했다.

Sam은 또 어떤 다른 활동을 할 수 있을까? 당연히 경영학 관련 수업을 더 수강할 수 있다. 비지니스 관련 클럽 활동을 하거나 관련 클럽을 만들 수도 있다. Job Fair나 networking등의 이벤트를 만들어 근처 사업체나 단체와 연락을 하며 여러 사람을 만날 수도 있다. 컴퓨터에 능통하지 못한 스몰 비지니스 오너가 활용하기 좋은 Excel formula를 만들어서 배포 할수도 있다. 선택 범위는 끝도 없다.  경시대회만이 답이 아니고, 교수와의 리서치만이 두드러진 활동이 아니라는 얘기를 하고 전달하고 싶은것이 이 글의 핵심이다.

Unique한 프로화일이라 해서 유별나고 남이 안하는 활동일 필요는 없다. 평범한 가운데서도 그것을 중심으로 ‘theme’을 확립하고 ‘profile building’을 하는것, 그것이 과외 활동의 핵심이다.  지금 10학년이라면 희망을 가져라. 지금이 바로 다음 몇 년간의 정말로 가고 싶은 길을 찾아서 첫 걸음을 내딛게 되는 시간이다.

 

Tomas College Prep
Sunny Oh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