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mas College Prep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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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 칼럼: 미국대학 입학사정 시스템의 비밀! 미국대학교 지원서 검토과정 (1)

작성자
tomasedu
작성일
2019-03-20 18:14
조회
64





미국대학 입학사정 시스템의 비밀! 미국대학교 지원서 - 검토과정 (1)


이것은 더 이상 비밀이 아니다. 많은 전직 대학 입학 사정관들이 책을 저술하여 판매하거나 혹은 유튜브에서 실제 입학 사정 과정 중 어떻게 토론하고 지원자를 선택하는지에 대한 동영상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뉴욕대의 경우는 대학 블로그를 통하여 실제 케이스를 공유하기도 한다. 최근 아시안 지원자 불이익의 지탄을 받고 법정에까지 가게 된 하버드 대학의 입학 사정 방식도 적나라하게 공개되고 있으며 그 이전에 프린스턴 대학도 비슷한 케이스를 겪어야 했다. 각 학교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크게 보면 그다지 다를 바 없는 대부분의 탑 사립 대학 (혹은 포괄적 입학 사정 방식을 표방하는 일부 주립 대학 포함) 입학 사정에 대하여 알아보자.


크게 보면 단계별 4가지 방식을 거치게 되는데 다음과 같다.















• Screen & Sort (선별 작업)


• Individual Reads (개별 지원서 검토)


• Committee (입학 위원회)


• Final Decision (최종 결정)












































1. Screen & Sort:


















지원서 접수 후, 가장 첫 단계는 해당 입학 사정관에게 넘어가기 전에 하는 선별작업의 단계이다. 첫 관문에서 걸러내기 위해 수치적 기준을 적용하기도 한다. 1부터 9까지의 숫자로 지원자의 수준을 평가하는 시스템을 쓰는가 하면(Hamilton 대학), 1에서 5까지의 등급을 Academic 과 Non-academic 분야로 구분하여 일괄적으로 분류하는 경우도 있고 (프린스턴) 그런가 하면 스탠포드는 여러 분야별로 일일이 등급을 매기기도 한다 (GPA/Test scores/추천서/EC 활동 이력/면접/지적 호기심 등). 이 수치들은 대학 입학처의 직원 혹은 일선 담당자에 의해 첫 관문의 역할을 하며 지원자들을 걸러내게 된다. 일부 대학에서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자동으로 수치를 환산하기도 한다. 그 외에 AI (Academic Index)라는 아이비리그 대학들의 운동 특기자들에게 적용하는 GPA와 표준 시험 점수 환산지표가 쓰이기도 한다.















2. Individual Reads:


















각 대학 입학처에는 대부분 지역별 담당관이 있으며 이들은 담당 지역의 고등학교에 대해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고 학교 카운슬러와의 교분을 유지한다. 2번째 단계에서는 학교에 따라 First reader/2nd or 3rd reader/Team read로 세분화하기도 한다.


First reads,


첫 번째 지원서 검토 담당자의(First reader) 배경이나 경험은 다양하다. 갓 졸업한 동문 part-timer이기도, 혹은 수 년째 같은 일을 하는 경험자이기도 하다. 이 단계에서 소요되는 시간은 10분 남짓이며 일부 대학에 따라서는 합격/불합격/검토 대상/검토 불필요 등의 메모를 남기기도 한다. 또한 요약 카드를 만들어 지원자에 대한 주요 정보는 물론 상세한 메모를 작성해 두어야 한다. 요약 카드는 앞으로 개입될 담당 입학 사정관(들)이 수개월에 걸쳐 수천장의 지원서를 읽고 검토하는 데 효율적이고 필수적이 되는 중요한 서류이다. 그 과정 중에 작성되는 추가 노트도 중요한데, 이는 나중에 지원서가 입학 사정 위원회로 넘어가는 경우에 지원자를 대변할 핵심이 되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일부 대학들은 이 단계를 컴퓨터로 디지털화하여 사용하기도 하지만 기본 개념은 그대로이다. 이 단계에서 곧장 입학 사정 위원회 단계로 넘어가는 대학에는 뉴욕대가 있다.


Second and Third Reads,


대부분의 탑 대학들은 이 단계에서 한번에 그치지 않고 두 번째, 세 번째 reader를 거치며 신중을 기한다. 입학 사정관 혹은 입학처에서 입학 사정 단계를 담당하고 있는 인력들은 객관적 판단을 적용하는 표준화된 훈련을 철저히 교육받고 투입된다. 그러나 그들의 경력이나 배경은 다양할 수밖에 없으므로 개인적인 성향이나 선호도, 그리고 나름의 사견이 투영되는 것을 완전히 배제하기는 불가능하다. 또는 특정 지원자와 연관된 어떤 부분에 좋지 않은 경험이나 기억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고, 혹은 이과적 지식이나 정보에는 밝은 반면 예술적 성과를 평가하기에는 그다지 아는 것이 없을 수도 있다. 실제 이런 배경으로 지원자를 불합격으로 만든 경험이 있었다는 경험 사례를 읽은 적도 있을 것이다. 사실 필자는 대학 입시에 운이 있다면 바로 이런 부분이 운에 해당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두 번째와 세 번째 지원서 검토는 첫 번째에 대한 확인 작업, 또는 참고 소견으로 보면 된다. 특히 이 단계의 의견이나 관점은 추후 결정하기 어려운 케이스나 전 단계에서 혹시 발생한 주관적 견해에 대해 큰 도움이 된다. 대개는 입학 사정 위원회 단계까지 가기 이전에 적어도 두 번 이상의 지원서 검토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2nd reader(혹은 3rd )는 지원자의 파일에 나름의 평가 및 메모를 추가하는데, 대부분 first reader와 의견을 같이 하지만 때로는 서로 동의하지 않는 경우도 당연히 있다.


그 다음의 단계에 대해서는 다음 칼럼에 계속하고자 한다.




























Tomas College Prep


Sunny Oh 원장